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步由心生, 걸음걸이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내 나이 40대 갑작스럽게 영업 지원부서로 발령이 났다. 영업소! 치열한 전쟁이 있는 곳 마치 정글처럼 잔인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 이곳에서는 숫자가 법이고 곧 신이다. 숫자가 높은 사람은 영광의 면류관을 쓸 수 있고 숫자가 낮은 사람은 비참한 눈물과 수치심을 맞이해야 하는 그런 곳이다. 단지 예외가 있다면 오직 나이라는 숫자만이 무의미한 세상이였다. 어느 이였다. 1살 어린 팀장 밑에서 굽신거리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버티고 버티면서 긍정의 힘을 잃지 않던 한 선배가 급성 심근겅색으로 쓰러졌다. 숫자! 바로 숫자라는 그 잔인한 화살 때문에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다. 도대체 그깟 부장 승진이라는게 뭔지.. 그 놈의 실적이라는게 뭔지.. 장례장에서 눈물 짓고 있는 미망인과 두 딸..
친구가 사업을 해서 몇 억을 벌었네, 큰 집을 샀네 소리가 듣기 싫어 동창회에 나가기가 점점 꺼려집니다. 당신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40대에 들어서니 아차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세 시대라는데, 앞으로 남은 60년간 얼마나 더 건강하고 기력이 있는 상태로 살 수 있을지에 생각이 미칩니다. 그리고 여태 아무 것도 이뤄 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65세에 프랜차이즈 제국 kfc를 세운 커넬 샌더스, 41세에 김밥 하나로 2년 만에 연매출 130억원을 올린 김승호 36세에 알리바바를 창업하여 세계 18위 부자가 된 마윈 등 누구나 그렇듯, 이들도 성공하기 전에는 주위에서 흔히 보는 사람들처럼 평범했습니다. 수많은 실패..